연달아서 해외여행을 1번 다녀오게됐어요~ 이번에는 두바이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두바이가 사막 밖에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11월에 다녀온 두바이 여행기를 여러분께 함께 공유드릴께요!
11월 두바이는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한국은 겨울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두바이는 25도 정도로 따뜻하면서도 너무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에 딱 좋았거든요. 사실 여름에는 5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로 향했는데요. 비행시간이 약 10시간 정도 걸렸어요. 장거리 비행이라 좀 걱정했는데, 에미레이트 항공의 서비스가 정말 좋더라구요! 기내식도 맛있고 엔터테인먼트도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두바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웅장함과 화려함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공항부터가 이미 관광 명소 같은 느낌이랄까요? 입국 심사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고,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어요. 두바이는 택시가 정말 깨끗하고 미터기도 정확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첫날은 호텔에 체크인하고 주변 환경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저는 두바이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한 호텔에 묵었는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버즈 칼리파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밤에 불이 켜진 버즈 칼리파를 보면서 ‘와, 진짜 두바이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확 나더라구요.
호텔에서 잠시 쉬고 나서 두바이 몰로 향했어요. 두바이 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데, 정말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쇼핑몰 안에 아쿠아리움도 있고 아이스링크도 있더라구요! 특히 아쿠아리움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두바이 몰에서 저녁을 먹고 분수쇼를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갔어요. 버즈 칼리파 앞에 있는 인공 호수에서 매시간 분수쇼가 펼쳐지는데,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정말 대단했어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듯한 분수가 밤하늘을 수놓는 모습이 너무 환상적이었거든요. 분수쇼는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둘째 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버즈 칼리파 전망대로 향했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버즈 칼리파의 전망대는 정말 가볼 만한 곳이더라구요. 티켓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 갔는데, 아침 일찍 가는 게 사람도 적고 좋더라고요. 124층과 125층에서 바라본 두바이의 전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사막과 바다,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너무 멋졌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는 두바이의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알 파히디 역사 지구로 향했어요. 좁은 골목길과 바람탑이 있는 전통 가옥들을 구경하면서 현대적인 두바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두바이 박물관에서는 두바이가 어떻게 작은 어촌에서 세계적인 대도시로 발전했는지 그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점심으로는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Al Fanar Restaurant & Cafe에 갔어요. 에미리트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 빈티지한 아랍 인테리어가 정말 멋졌어요. 마치 과거 두바이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것 같았거든요. 전통 음식인 알 마쉬부스(양고기와 향신료로 맛을 낸 쌀 요리)와 샤케리야(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양고기 요리)를 주문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오후에는 두바이 크릭으로 가서 전통 배인 아브라를 타봤어요. 아브라는 두바이 크릭을 건너는 작은 나무배인데, 1디르함(약 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아브라를 타고 바라본 두바이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특히 해질녘에 타니까 노을과 함께 도시의 불빛이 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
아브라를 타고 건너가서 금시장(골드 수크)과 향신료 시장(스파이스 수크)을 구경했어요. 금시장은 정말 화려했는데, 온갖 종류의 금 장신구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기념품으로 작은 금 목걸이를 하나 구매했답니다. 향신료 시장은 다양한 향신료의 향기로 가득했는데, 색색깔의 향신료들이 쌓여있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사프란, 계피, 카다몸 등 다양한 향신료를 구경하고 몇 가지는 선물용으로 구매했답니다.
셋째 날에는 아부다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두바이에서 아부다비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투어를 예약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부다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였어요. 순백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이 모스크는 정말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어요.
세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복장에 주의해야 했는데, 여성은 머리부터 발목까지 가려야 했어요. 다행히 투어에서 아바야(전통 여성 복장)를 대여해줘서 편하게 입고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모스크 내부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와 수작업으로 만든 페르시안 카펫이 있었는데,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했답니다.
아부다비에서는 또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도 방문했어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분관으로, 건축물 자체가 예술 작품 같았어요. 특히 지붕의 디자인이 독특해서 햇빛이 들어오면 마치 야자수 그늘 아래 있는 것처럼 아름다운 그림자 패턴이 생기더라구요. 박물관 내부에는 세계 각국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문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아부다비에서 두바이로 돌아와서는 저녁에 두바이 마리나 지역을 구경했어요. 두바이 마리나는 인공 수로를 따라 고층 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곳인데, 밤에 보는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아서 저녁 식사도 이곳에서 했는데, 수로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먹는 저녁은 정말 로맨틱했답니다.
넷째 날에는 두바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막 사파리 투어를 예약했어요. 오후에 호텔로 픽업을 나와서 사막으로 향했는데, 도심에서 약 45분 정도 달리니 바로 사막이 나오더라구요. 사막에서는 4륜구동 차량을 타고 듄 배싱(모래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했는데, 정말 롤러코스터 타는 것 같은 스릴이 있었어요!
사막에서는 낙타 타기 체험도 했어요. 처음 타보는 낙타라 좀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높이가 높아서 놀랐답니다. 낙타가 일어서고 앉을 때 균형 잡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한 번 익숙해지니 재미있었어요. 사막의 일몰도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모래 위로 지는 태양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저녁에는 베두인 캠프에서 전통 식사와 공연을 즐겼어요. 양고기와 각종 그릴 요리, 훔무스, 타불레 등 다양한 중동 음식들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 후에는 탄누라 댄스와 벨리 댄스 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음악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두바이의 새로운 명소인 미래 박물관(Museum of the Future)을 방문했어요. 독특한 타원형 디자인의 건물이 정말 미래적이었는데, 아랍어 서예로 장식된 외관이 정말 멋졌어요. 내부는 2071년의 미래 사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 첨단 기술과 인터랙티브한 전시물들이 정말 흥미로웠답니다.
미래 박물관 관람 후에는 팜 주메이라로 향했어요. 팜 주메이라는 야자수 모양으로 만든 인공섬인데, 모노레일을 타고 섬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팜 주메이라의 전경과 아틀란티스 호텔의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아틀란티스 호텔에 있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에도 갔는데,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는 로스트 챔버스 아쿠아리움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오후에는 마지막 쇼핑을 위해 두바이 몰로 다시 갔어요. 기념품과 선물을 구매하고, 두바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NUSSPO 두바이 초콜릿 피스타치오 크림도 구매했답니다. 정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라 선물용으로도 좋더라구요.
저녁에는 두바이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버즈 알 아랍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세계에서 유일한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을 바라보며 먹는 저녁 식사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답니다.
두바이 여행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전통적인 아랍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특히 11월에 가서 날씨도 좋고, 관광객도 적당해서 여행하기 딱 좋았답니다.
두바이는 정말 안전한 도시라는 느낌도 받았어요. 밤늦게 돌아다녀도 위험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대중교통도 깨끗하고 편리했어요. 지하철은 무인 운전으로 운행되는데, 골드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로 나뉘어 있었어요. 골드 클래스는 조금 더 비싸지만 덜 붐비고 편안해서 가끔 이용했답니다.
두바이에서는 우버보다는 현지 택시 앱인 Careem을 사용했는데, 정말 편리했어요. 앱으로 간편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고, 가격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음식은 아랍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었어요. 특히 레바논 음식점에서 먹은 메제(전채요리)와 그릴 요리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두바이는 무슬림 국가이지만 호텔이나 특정 레스토랑에서는 술도 판매하고 있어서 와인이나 맥주를 즐길 수도 있었어요.
쇼핑도 두바이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였어요. 면세점이라 명품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았고, 전자제품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금은 두바이에서 유명한 쇼핑 아이템인데, 순도도 높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좋은 기념품이 되었어요.
두바이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부족해서 모든 곳을 다 둘러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여유롭게 두바이를 즐기고 싶어요. 특히 두바이 프레임이나 라 메르 비치 같은 곳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두바이는 정말 놀라운 도시였어요. 불과 50년 전만 해도 사막이었던 곳이 이렇게 발전한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가장 큰 쇼핑몰, 인공섬 등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가진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두바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11월부터 3월까지는 날씨가 좋아서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랍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야외 활동이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바이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현대적인 도시의 화려함도 느끼고, 전통적인 아랍 문화도 체험하고, 사막의 모험도 즐기고… 정말 한 번의 여행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두바이의 화려함과 웅장함, 그리고 따뜻한 현지인들의 환대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여행이었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두바이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왕왕 추천♥
💡 여행 팁 정리
- 베스트 시즌: 11월~3월이 날씨 좋고 관광하기 최적의 시기예요
- 교통수단: 지하철과 택시가 편리하며, 현지 택시 앱 Careem 추천해요
- 복장 주의: 모스크 방문 시 여성은 머리부터 발목까지 가려야 하니 아바야 대여하세요
- 사막 사파리: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필수! 사진 찍기 좋은 일몰 투어 추천해요
- 쇼핑 꿀팁: 금시장에서는 흥정이 필수! 처음 제시가의 60-70% 정도로 시작하세요
- 물가 정보: 관광지라 물가가 높은 편이니 예산 넉넉히 준비하세요
- 현지 음식: Al Fanar Restaurant에서 전통 에미리트 요리 꼭 드셔보세요!